[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AJ렌터카(06840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규제 이슈 논란이 종료되면서 주가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오전 9시58분 현재 AJ렌터카는 250원(2.09%)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는 전일 업무용 차량의 대당 연간 손비 인정한도를 1000만원(감가상각 한도 800만원)으로 정한 안을 확정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AJ렌터카의 주가는 연초 고점대비 약 40% 하락한 상태"라며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자동차세 인상과 업무용 차량 손비 제한 등 정부의 규제논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세 인상은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고 손비 제한도 실질적인 규제가 아닌 것으로 결론나면서 적어도 렌터카산업이 규제산업이 될 수 있다는 공포에서는 벗어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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