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비아트론(14100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의 공격적 투자로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비아트론은 250원(1.31%)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분기 이후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 역시 OLED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주요 고객사들의 공격적 투자로 비아트론의 내년 실적은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915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0.1%, 179.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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