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코웨이(021240)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인수 후보자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가면서 인수전 열기가 시들해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웨이는 전날보다 5200원(6.10%) 하락한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웨이의 매각 본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본입찰이 어떻게 흘러갈 지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수 후보들의 본입찰 참여 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초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된 칼라일은 본입찰 불참 가능성이 이미 높게 점쳐지고 있다. 또 다른 후보인 CJ그룹은 하이얼그룹과의 컨소시엄 구성에 실패하면서 인수전에서 빠질 소지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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