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기업과의 합작법인(JV) 설립이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4700원(7.09%)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손주리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전일 중국 영휘마트와의 JV 설립을 공시했다"며 "중국 내 공식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1분기 이후 영업개시가 가능하고 실질적인 실적기여는 2분기 말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기대매출은 900억원 수준으로 단기적으로는 소폭 적자가 예상되나 2017년에는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번 JV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소싱 능력 강화와 중국 시장 내 독자적 진출이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