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녹십자(006280) 주가가 상승세다. 3분기까지 견조한 매출을 낸 데다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은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날보다 3000원(1.57%)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12월 결산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누적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 부문에서 녹십자(6785억원, 전년비 8.1%↑)는 2위에 올랐다.
앞서 녹십자는 17일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 'GC3106'의 임상3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3상까지 완료하면 제품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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