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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승3무1패' A매치 마무리…태극전사들 소속팀복귀
[이슈팀]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슈틸리케호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올해 20차례 A매치에서 16승3무1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기분 좋게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태극전사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이번 주말 일정에 대비한다.
우선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 기성용,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손흥민,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정우영(빗셀고베) 등 10명은 17일 밤 라오스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소속팀으로 먼저 떠났다.
이어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18일 새벽 중국으로 출발했고 '중동파' 남태희(레퀴야)와 한국영(카타르SC)은 이날 아침 일찍 태국 방콕을 거쳐 카타르 도하로 이동하는 비행기편에 몸을 실었다.
이 때문에 권순태, 이재성, 김기희(이상 전북), 윤영선(성남), 정성룡(수원), 조현우(대구), 장현수(광저우 푸리) 등 8명의 선수와 슈틸리케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만 이날 오후 라오스를 떠나 19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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