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웅진씽크빅(095720) 주가가 강세다. 신사업인 '북클럽' 강화로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120원(1.24%)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지난해 8월 런칭한 회원제 독서프로그램 북클럽을 통해 향후 연평균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전집과 학습지 분야에 모두 북클럽을 도입해 성장성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습지 사업부는 타겟층을 넓힌 '북클럽 스터디' 출시로 신규 회원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전집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손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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