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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괌 노선 증편 기념 이벤트…주7회→주14회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괌 노선 증편을 기념해 항공권 구매 이벤트와 참여 이벤트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4일(구매일 기준)까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 (http://kr.koreanair.com)에서 괌 항공권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들은 추첨을 통해 PIC 괌 리조트 슈페리어 골드 3박 숙식권과 빕스 안심 스테이크, CGV 영화 관람권과 콤보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괌 증편을 기념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괌에서의 쇼핑 노하우에 대해 댓글을 단 회원을 선정해 승무원 테디베어 세트, 베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 파리바게트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 홈페이지의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기존 주 7회 하루 한 편 운항하던 인천과 괌 노선을 지난달 25일부터 하루 두 편으로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편은 매일 오전 9시 15분과 오후 7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0분, 다음날 오전 12시 50분에 각각 괌에 도착하게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2시 30분, 오후 3시 45분 괌을 출발해 오전 6시 15분,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총 276석 규모의 A330-300 항공기로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다. 좌석 공간과 기내 수하물 수납 공간이 넓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에 따라 괌을 여행하는 승객들은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여행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