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GKL(114090)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데다 카지노 리조트 사업 검토 철회로 투자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KL 주식은 전날보다 2850원(9.30%) 하락한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양일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18% 감소한 1113억원, 33% 줄어든 2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사업을 검토하지 않기로 한 데 따라 상대적 매력도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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