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미약품(128940) 주가가 5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11시21분 현재 한미약품은 10만7000원(15.05%) 오른 8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4억유로(약 5000억원)의 계약금을 받게 된다. 앞으로 임상시험·시판허가 등에 성공하면 단계적으로 총 35억유로(약 4조3000억원)를 더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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