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 CGV(07916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법인 매출이 3분기 실적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CJ CGV는 8000원(7.48%)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홍정표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3581억원,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중국 영업이익 23억원과 포디플렉스·시뮬라인 영업이익 16억원이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중국 연결 법인 실적은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1억7000만원으로 분기 첫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며 "중국·베트남·포디플렉스 등 연결 자회사는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