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규제개혁장관회의 주재…추진성과 점검한다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규제개혁장관회의·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 규제개혁의 추진성과를 점검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3월과 9월, 지난 5월 등 그 동안 3차례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자리다.

박 대통령은 그 동안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규제개혁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해왔다.

이번 회의는 '함께 푸는 규제 빗장! 달려라, 한국경제'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기업활력 제고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규제개혁과 미래 성장동력·서비스 분야의 규제개혁을 주제로 보고와 함께 토론이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꾸준히 강조해온 규제개혁의 성과를 제시하면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을 포함한 정부 인사들과 규제개혁위원장·위원, 경제5단체장, 중소기업 옴부즈맨 관련 민간참석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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