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미약품(128940)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익 개선은 연구개발비 축소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1000원(4.26%) 하락한 4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익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난 건 연구개발 비용이 2분기 481억원에서 433억원으로 약 50억원 감소한 효과"라며 "순이익 측면에선 당초 예상했던 세무조사 추징금 357억원 외에도 추가 납부해야 할 항목이 늘어남에 따라 250억원의 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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