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올 뉴 파일럿'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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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올 뉴 파일럿' 출시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1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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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올 뉴 파일럿'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21일 서울 중구 라비두스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며 7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3세대 '올 뉴 파일럿'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파일럿은 설계부터 새롭게 디자인한 풀체인지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 변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뤘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보다 모던하고 정제된, 그리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변화한 올 뉴 파일럿은 기존 모델보다 80mm 길어진 전장과 65mm 낮아진 전고, 그리고 공기역학적으로 20% 이상 향상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과 후면은 물론 사이드 미러 턴시그널까지 LED로 적용하고 20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초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강판 비율을 55.9%로 늘리고 신규 '3본 하부 프레임'과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충돌안전성과 주행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올 뉴 파일럿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기 위한 혼다 센싱 기술도 적용됐다.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는 물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등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워트레인 역시 대폭 향상됐다. 최대 출력을 기존 257마력에서 284마력으로 끌어올리고, 최대 토크 역시 36.2kg·m 로 향상시켜 보다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은 눈길과 진흙 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며 '핸들링 보조 시스템'은 안정적인 코너링을 지원한다.

공간활용성도 동급 최고수준이다. 혼다의 패키징 기술력과 기존 모델보다 45mm 길어진 휠 베이스(축간 거리)를 바탕으로 3열 시트에도 성인 3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을 앞좌석보다 조금씩 높은 구조로 설계해 모든 탑승자들에게 더 넓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벽하게 한글화를 마쳤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구현된다.

중앙콘솔에는 4개의 USB 포트가 있어 운전석과 조수석뿐만 아니라 2열의 탑승자도 스마트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원격 리모트 스타터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과 1열과 2열 시트 모두 열선이 내장된 시트를 적용해 추운 계절 주행하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배려했다.

올 뉴 파일럿의 색상은 실버, 블랙, 그리고 화이트까지 세 가지이며 가격은 5390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올 뉴 파일럿은 국내 대형 SUV시장의 판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혼다가 제공하는 '사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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