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기술 우수기업 지원 특별대출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부산∙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과 협약을 통해 기술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BNK V-Plus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출시했다.
21일 BNK금융에 따르면, V-Plus 협약보증 특별대출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우수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V-Plus 보증부 대출'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추가 신용대출'도 포함된다.
기존 보증서 대출에 일정금액을 신용으로 추가대출이 가능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술 우수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대출금리 또한 신용보증서 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산출금리에서 0.7%포인트를 우대 적용한다. 추가 신용대출은 최소 보증서 담보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지원하되,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매년 0.2%씩 최대 3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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