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CJ제일제당(097950)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7000원(1.83%) 하락한 3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3분기 본업 중 가공식품 부문이 신제품과 추석 선물 세트에 힘입어 호조인 반면 바이오 부문은 부진할 것"이라며 "'라이신' 수급불균형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적자가 예상되고 '트립토판'과 '쓰레오닌'도 가격 하락에 따라 마진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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