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출시…43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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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출시…4370만원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1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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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출시…4370만원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닛산의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맥시마는 닛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델 중 하나다. 1981년 첫 출시 후 35년간 총 7번의 풀 체인지를 거쳐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맥시마는 8세대다.

맥시마는 진보된 디자인과 닛산 스포츠카의 DNA를 이어받은 주행 성능, 최고급 사양과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전세계 60여종의 닛산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닛산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을 국내 판매 가격 4370만원에 출시한다.

높은 상품성에 동급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춤으로써 유럽 브랜드 중심의 고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 한국닛산 측의 설명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맥시마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닛산의 핵심 모델"이라며 "한국 시장의 소비자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닛산 스포츠카의 DNA를 이어받은 맥시마는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Ward's Auto)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0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특히, 닛산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 부드러운 승차감과 우수한 복합연비 리터당 9.8km(도심연비 8.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를 달성했다.

안전 사양 역시 주목해 볼 만 하다.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 시 경고를 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운전자 주의 경보, 후측방 경고, '사각 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등 현존하는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맥시마 출시와 함께 한국닛산은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이달 주말 마다 전국 닛산 전시장에서 맥시마 출시 기념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일 서초와 대전 전시장을 시작으로, 4일(수원·원주), 10일(강남·인천) 등 총 5주간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신청 한 소비자들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과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안에 수원, 송파, 강서, 부산 동래 등 총 4개 지역에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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