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K-TOUR CAR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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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K-TOUR CARD'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4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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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K-TOUR CARD'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을 잡고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상품인 'K-TOUR CAR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K-TOUR CARD는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커지자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고 여러 지역을 방문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교통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할인,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K-뷰티 상품 등을 판매하는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과 K-푸드를 제공하는 빕스, 비밥 공연장,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등을 방문할 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중국 현지 올리브영, 투썸, 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한국 방문 이후 카드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재방문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 출시를 기념해 중국 현지 최대 여행예약사이트인 씨트립(www.ctrip.com)을 통해 현지 홍보에도 나선다.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중국 관광객의 한국관광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영위중인 다양한 사업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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