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청년 구직자는 데이터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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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청년 구직자는 데이터 2배"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4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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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청년 구직자는 데이터 2배"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청년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에게는 사용 중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12개월간 2배로 제공한다. 단,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된다.

가령 'band데이터 51'을 이용하는 청년 구직자가 10월에 혜택을 신청하면 월 기본 제공량 6.5GB의 2배인 13GB의 데이터를 내년 9월까지 매달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매월 추가 제공되는 데이터는 6.5GB로 이는 약 5만8000원 수준의 혜택이다.

SK텔레콤은 청년 구직자의 요금부담 경감은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취업정보 확인, 자기개발을 위한 모바일 학습 등 다양한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는 2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SK텔레콤 고객센터나 전국 지점에 구직등록필증(구직신청서)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해 구직신청하고 이후 관할 고용센터 담당자와 간단한 통화확인 후 인증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자격확인서는 신청자가 피부양자로 등록된 서류로 건강보험 사이트(www.nhis.or.kr)나 전화(1577-1000)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 구직자 데이터 추가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와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 임봉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추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금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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