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R 출시…51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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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R 출시…5190만원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21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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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R 출시…5190만원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The new Golf R)을 출시하고 전국 36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용 차량 제작을 비롯해 고성능 모델 개발과 성능 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한 신형 골프 R은 간결하면서도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완벽에 가까운 차체 비율, 그리고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골프 GTI가 골프의 고성능 버전 이라면 골프 R은 별도의 브랜드로서 차원이 다른 압도적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 골프 R에 탑재한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6단 DSG와 조합을 이뤄 역대 골프 중 가장 강력한 292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1900~ 5300 rpm의 넓은 실용영역에서 이상적인 토크 커브를 그리는 38.7kg.m의 최대토크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전자적 제한 적용),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1초에 불과해 고성능 스포츠 해치백의 전설을 잇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 0.02초만에 운전자가 거의 인식을 못할 정도로 매끈하고 부드럽게 변속하는 6단 DSG® 자동변속기는 골프 R의 강력한 성능을 완성시켰다.

특히 골프 R만을 위해 새롭게 추가한 레이스 모드를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터로 선택하면 엔진의 반응 성능을 끌어올려 더욱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9km(도심 8.8·고속 11.6)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km당 179g로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까지 만족시켰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골프 R은 전세계 스포츠카 마니아 사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모델로 심장을 울리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폭스바겐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대표주자"라고 말했다.

또한 "완벽에 가까운 차체 비율,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더욱 강력한 성능과 환상적인 밸런스로 재 탄생한 신형 골프 R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주행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골프 R의 국내 판매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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