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뉴스테이 정착…중산층 주거혁신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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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뉴스테이 정착…중산층 주거혁신 계기"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7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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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뉴스테이 정착…중산층 주거혁신 계기"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뉴스테이가 확산돼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책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인천 도화동에서 열린 '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착공식에 참석해 "최근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세입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뉴스테이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천 도화지구의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1월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착공한 사업이다.

대림산업과 인천도시공사, 주택기금이 공동 투자해 총 2105세대를 공급한다. 지난 11일 입주자 선정을 마쳤고 2018년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에도 선진국형 주택전문관리업이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뉴스테이 사업은 중산층 주거혁신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창조경제의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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