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체로키, 연료장치 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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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체로키, 연료장치 결함으로 리콜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08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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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체로키, 연료장치 결함으로 리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Jeep Grand Cherokee) 2000여 대가 연료장치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

8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에 따르면 지프 그랜드체로키(Jeep Grand Cherokee) 승용자동차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료펌프와 릴레이 부품 불량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5월13일~2012년12월19일 제작된 지프 그랜드체로키 승용자동차 2126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외부에 연료펌프 릴레이 장착 유무를 확인한 후 미 장착 시 해당부품 설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프씨에이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 홈페이지(www.car.go.kr)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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