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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3294만~4103만원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유로6 대응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새로 추가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또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안전사양과 평편이사양이 대거 개선됐다.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했다.
또한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등의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탑재해 근원거리 밝기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
이와 함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해 탑승객의 편의도 대폭 향상시켰다.
유로6 대응과 함께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통해 대폭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크게 줄였으며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여 최고의 대형 SUV에 걸맞은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특히 국산 SUV 최대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돼 최상의 고급감과 차별화를 구현했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켰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최고급 소재인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해 기타 트림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보였다.
2.2 디젤 모델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 4103만원이다.
3.3 가솔린 모델의 프레스티지는 35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의 레저형 SUV"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