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등…정유·화학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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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유가 급등…정유·화학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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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정유·화학주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의 올해 산유량이 줄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다.

1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010950)은 전날보다 1500원(2.5%) 오른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078930)도 각각 2.1%, 0.43% 올랐다.

화학주도 오름세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전날보다 7000원(2.83%)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됐다.

대한유화(006650)(3.09%)를 비롯해 LG화학(051910)(2.14%), 효성(004800)(0.78%), 한화케미칼(009830)(1.65%) 등도 동반 강세다.

간밤에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98달러(8.8%) 올라 배럴당 49.2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21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4.10달러 오른 배럴당 54.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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