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강판(058430)이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부정적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배당이 재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강판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6.1%)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키코 손실과 공정위 과징금, 자산 매각 이슈 등이 마무리되면서 순이익 측면에서도 올해가 분명한 반등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배당을 재개할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스코강판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008~2009년에도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며 "올해도 최소 유사한 수준의 배당을 실시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3%대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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