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3분기 전 사업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000원(3.55%) 상승한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조진호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7.6% 증가한 102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신규 출시에 따른 부품 가격 상승과 중국 수출 증가 등으로 전 사업 부문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실 사업 정리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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