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개방형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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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개방형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5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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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개방형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성SDS는 개방형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 실행업체가 만나는 공간으로 물류의 실행, 상호 협업,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물류 플랫폼이다.

삼성 SDS에 따르면 이 서비스에는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애널리틱스(빅데이터 분석기술),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스맥'(SMAC: Social Network, Mobility, Analytics, Cloud) 기반의 최첨단 IT 역량이 적용됐다.

삼성SDS 미주 연구소 샴 필라라마리 전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선진 물류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IT 기반의 물류서비스가 화주에게는 업무 간소화, 돌발상황 예측 등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첼로 스퀘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주요 물류 업무를 1곳(www.cellosquare.com)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주가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출발지, 도착지,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 세계 항공∙해상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베스트 매치'(Best Match) 서비스를 통해 화주가 출도착지,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선적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운임, 운송 일정을 추천해준다. 예약 요청, 화물 위치추적 등의 물류 업무를 실행할 수도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 사건사고에 따른 물류 위험을 분석해 지역과 경로별 위험 점수를 제공하고 이메일이나 모바일로 알려준다.

'첼로 스퀘어' 서비스는 화주와 실행사 간 협업과 소통도 강화됐다. 물류 관련 질문에 대한 지역•영역별 전문가 답변은 물론 최신 글로벌 물류 관련 정보를 PC,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화주와 물류업체 간 자유롭게 직거래 하는 온라인 마켓, 전세계 국가 수출입 통관 정보, 관세, 내국세를 계산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SDS 김형태 SL사업부장∙부사장은 "첼로 스퀘어는 회사의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과 IT기술이 집약됐다"며 "고객과 물류 실행사들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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