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외 불안에 북한의 도발까지 가세하자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6000원(2.28%) 하락한 1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1000원(1.93%) 내린 5만700원에, 현대차는 4000원(2.68%) 빠진 14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3.93%), 현대모비스(-1.96%), 아모레퍼시픽(-0.29%), 삼성에스디에스(-1.83%), 기아차(-1.40%), 제일모직(-1.81%) 등도 주가가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잇따라 빠지면서 지수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1900선이 붕괴된 채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 시각 현재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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