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태경화학(006890)이 오르고 있다. 국내 탄산수시장이 고속 성장하면서 이로부터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태경화학은 전날보다 190원(3.06%) 상승한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탄산수 음료시장은 전년비 100% 성장한 4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작년 기준으로 태경화학 매출액의 40.7%를 차지하는 액체탄산의 수요처는 공업용, 식음료용, 농업용 등인데 음료용의 비중은 액체탄산의 10% 내외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탄산수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금과 지분가치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의 자산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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