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001800)이 하락하고 있다. 중국시장 침체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리온은 7만원(6.82%) 떨어진 9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은 26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위안화 기준 1.5%, 원화기준 9.3% 성장하는데 그쳤다"며 "예상치 못한 건설부문 상각(-77억원)과 농구단 손실(-12 억원) 등 요인이 발생, 영업이익은 474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10% 하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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