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메르스 여파로 2분기 실적 부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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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메르스 여파로 2분기 실적 부진 '하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17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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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하락하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3분 현재 대한항공은 1000원(2.76%) 떨어진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메르스 악영향이 예상 보다 컸으며, 단기 유가반등과 원화약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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