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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부분변경 모델 출시…고급사양 기본화 등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이 더욱 고급스러워진 내∙외관과 선택의 편의성을 높인 사양 구성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HID헤드램프와 LED 포그램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2016 K7'이 오늘(17일) 출시된다.
2016 K7은 기존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었던 HID 헤드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기존 3.3 모델에 기본적용 된 차별화 사양이었던 LED 포그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과 하이브리드 2개 트림에 모두 기본 적용함으로써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패키지로 묶여있던 사양을 단독으로 운영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6 K7은 고급사양을 기본화하고 고객 선택편의를 강화했다"며 "이번 부분변경모델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K7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 K7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4 프레스티지 2984만원 △가솔린 3.0 프레스티지 3280만원 △가솔린 3.3 노블레스 3902만원 △하이브리드 럭셔리 3427만원(세제혜택 후)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575만원(세제혜택 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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