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나스미디어(089600)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강력한 '뉴미디어 대표주'로서 주목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나스미디어는 전날보다 7400원(12.33%) 상승한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문지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9% 고성장했다"며 "전년비 IPTV와 디지털 옥외 광고의 매출 기여도가 각각 6%포인트, 7%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모바일 광고 매출액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는 뉴미디어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키고 있다"며 "실적 성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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