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였고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씽크빅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2.23%)원 내린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554억원, 영업이익이 55% 감소한 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이 미흡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한 판매활동 위축과 학부모들의 가정방문 지양 현상 때문"이라며 "영업이익 부진은 '북클럽' 관련 마케팅비 지출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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