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초간단 블루베리 간식 레시피
상태바
수능 D-100 초간단 블루베리 간식 레시피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08월 10일 10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뇌활동에 도움, 청소년에게 추천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11월 12일 수능을 채 100일도 안 남긴 시점에서 '브레인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학기간은 부족한 수능대비를 하는 적기이기도 하지만, 막바지 변수가 될 수 있는 체력보충의 기간이기 때문.

이에 8~9월 대표 제철과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가 주목 받고 있다. 블루베리는 뇌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탁월한 항산화 기능 때문에 견과류와 함께 대표 브레인 푸드로 손꼽힌다.

두뇌활동에 활력을 줘 청소년에게 좋아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진 블루베리가 진짜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뇌세포를 성장시키는 역할 때문이다.

이는 블루베리가 지닌 폴리페놀 성분 때문. 폴리페놀은 뇌세포 노화 예방에 도움이 돼 뇌세포 성장기에 있는 유아나 청소년에게 좋다.

미국 터프츠 대학의 신경과학자 제임스 조셉 박사는 동물들에게 베리류를 섭취시킨 결과 기억력과 운동기능이 회복된다는 발표를 한바 있다.

제철 맞은 블루베리, 아침저녁 매일 '1컵' 권장

두뇌활동을 촉진시키는 블루베리. 그렇다면 하루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블루베리의 가장 큰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역할을 하는데, 미국 농무성에서는 일일 권장 항산화 수치를 하루 3000~5000 ORAC(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으로 정하고 있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수치가 100g 당 2,400 ORAC이니, 하루 약 130g 내외, 약 종이컵 1개 분량을 섭취하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블루베리는 8~9월이 제철로 이 시기에는 신선한 생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다.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미국 블루베리 품종은 하이부시블루베리로 전 세계 소비량의 90%를 차지할 만큼 미국 전역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이는 높은 일조량과 블루베리가 자라기 좋은 산성 토양 등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큰 과육이 특징이다.

미국 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 신혜원 과장은 "생 블루베리는 실온보다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10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활용한 홈메이드 간식>

미국 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에서는 학업과 무더위 지친 자녀들 입맛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는 블루베리를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 2가지를 소개한다.

   
 

1) 블루베리 스무디
살짝 얼린 생 블루베리 500g, 파인애플 주스, 오렌지 주스 각 250ml, 저지방 요거트 500ml을 준비하고,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한꺼번에 갈아준다. 모든 재료가 적당히 섞이면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시럽을 넣는다.

   
 

2) 블루베리 프렌치 토스트
달걀 3개를 잘 풀어준 볼에 우유 1컵, 설탕 1티스푼을 넣고 잘 섞은 후, 식빵을 살짝 적셔준다. 이때 너무 젖지 않도록 유의한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 프렌치 토스트를 준비한다.

크림치즈와 설탕을 잘 섞은 후 토스트 안쪽에 잘 펴 발라준다. 그 위에 생 블루베리를 골고루 얹어준 후 식빵을 위에 덮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사진=미국 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 러브즈뷰티 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