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유가와 발전 구성비 개선 등에 따라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700원(1.36%)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신민석 연구원은 "저유가 장기화로 연료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2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8% 증가한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달 전기요금을 소폭 내렸으나 연료비 감소 지속,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 따른 발전구성비 개선에 힘입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7년까지 저유가와 발전 구성비 개선에 따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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