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테스(09561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인한 수혜가 본격 확대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테스는 전날보다 200원(1.19%)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테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억원과 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4.3%, 11.6% 증가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집행에 따른 장비 매출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 라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신규 장비와 고객 확보가 예상된다"며 "내년 실적도 3D 낸드향 수주 지속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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