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기대치에 부합한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엔 사상 최대 영업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1000원(4.08%) 상승한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2분기 전체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6922억원, 207.5% 증가한 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21.6% 증가한 8242억원, 29.4% 증가한 74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3년 이후 글로벌 온라인여행 업체 평균 주가수익률은 153%이지만 인터파크는 작년 2월 상장 이후 36% 상승에 그쳤다"며 "이익성장성과 중국 등 해외사업 확대로 인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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