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OCI머티리얼즈(03649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불화질소(NF3) 매출 호조로 올해 3분기와 내년에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OCI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1200원(1.00%) 오른 1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비 51% 증가한 873억원, 전년비 380% 늘어난 3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비 21% 증가한 3984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44% 늘어난 15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NF3는 반도체와 LCD패널 공정에 사용되는 가스로서 해당 산업의 생산 증설과 가동률 상승의 수혜를 받는다"며 "2017년까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부문 수요가 증가하면서 NF3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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