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S&T모티브(06496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가운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모티브는 전날보다 1600원(2.46%)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최중혁 연구원은 "S&T모티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8.5% 증가한 3132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130% 늘어난 346억원"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어닝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은 전년비 12% 증가한 1조2359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68% 늘어난 115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부품 납품을 늘려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돼 자동차부품 업체 중 이익성장이 가장 돋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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