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보셨길" 승리 소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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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보셨길" 승리 소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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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보셨길" 승리 소감 '뭉클'

[컨슈머타임스 백연아 기자] 론다 로우지의 애틋한 '사부곡'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여성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브라질 출신 파이터 베시 코레이아를 1라운드 KO로 꺾었다.

론다 로우지의 강력한 오른속 훅이 베시 코레이아의 관자놀이에 적중, 실신으로 이어졌다.

론다 로우지는 경기 승리 직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기쁘게 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가족에 대한 안 좋은 말은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시 코레이아가 경기 직전 자살한 론다 로우지의 아버지를 언급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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