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52주신저가로 추락했다. 지난달 52주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차익 실현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2개월도 안 돼 추락한 모양새다.
2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1.34%) 하락한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개장 초 3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신저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지난달 3일 5만1700원으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수준까지 오르고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밀렸다. 주가는 최근 3일째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작년 7월18일 장중 5만24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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