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당분간 LED사업 부진 전망…'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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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당분간 LED사업 부진 전망…'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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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TV부품 부진 등으로 당분간 LED사업 부문의 적자구조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800원(3.30%) 하락한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지목현 연구원은 "2분기는 카메라모듈 호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LED나 파워모듈 등 TV부품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줄었다"며 "3분기엔 애플 신모델 출시와 성수기 진입에 따라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차량 전장부품과 카메라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LED사업은 중국업체 성장에 따른 경쟁심화와 LG그룹의 OLED TV 확대 전략 등으로 인해 당분간 적자구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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