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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돈버는 가계부' 앱 출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가계 살림을 돕는 '돈버는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카드 결제와 은행 거래 내역 SMS, 현금영수증 사이트로부터 정보를 추출해 자동으로 지출 내역을 입력한다. 특히 'T114'와 'T map'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출내역의 업종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게 강점이다.
가계부 관리내역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수입·지출 통계는 물론, 예·적금, 펀드·보험, 대출 등 전체 자산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가계 살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지출 비율, 예산 대비 지출비율, 목표 달성률 등 다양한 통계를 홈 화면에서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연령·가구원수·월소득·맞벌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그룹의 항목별 지출 내역과 비교할 수 있는 '비교가계부' 기능이 탑재됐다. 다른 가정과의 비교를 통해 가계 소비 패턴이 적정한지 지속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작성할 수 있는 '부부형 가계부'와 동호회원 모두 열람할 수 있는 '동호회형 가계부' 등 '공유가계부' 기능도 유용하다.
'돈버는 가계부'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OS 4.0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T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다.
SK텔레콤 임봉호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기존 모바일 가계부의 불편함을 보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꼼꼼히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돈버는 가계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생활에 밀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8월14일까지 '돈버는 가계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돈버는 가계부'에 가입하는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SMS 자동등록이 100건을 넘으면 오케이캐쉬백 2000 포인트를 준다.
응모를 통해서 가계 살림 지원금과 여행상품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돈버는 가계부'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