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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내 최초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백설 케익믹스'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븐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백설 케익믹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다.
'백설 케익믹스'는 CJ제일제당이 약 2년 동안 밀가루와 설탕, 유지 등 케익을 만드는 원재료 배합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레인지 조리에 적합한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에 케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합에서 오븐에 굽기까지 약 1시간이 소요 됐으나 이 제품은 별도로 오븐을 예열하거나 온도를 맞출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4분만 조리(700W기준)하면 된다.
제품 외에 물과 계란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케익을 만들 수 있다.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이용해 '나만의 케익'을 만들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알리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www.cj.co.kr)를 통해 31일까지 퀴즈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100명의 케익믹스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21일, 백설요리원에서 케익믹스로 자신만의 케익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시크릿 레시피'라는 주제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프리믹스 담당 이정우 부장은 "백설 케익믹스는 평소 가정에서 자신만의 케익을 만들고 싶었지만 오븐이 없어 시도하지 못했던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과 마케팅을 통해 베이킹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코케익믹스', '바닐라케익믹스' 총 2종이다. 케익믹스와 케익용 오일, 종이 케익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59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