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3년 연속 中 브랜드파워 지수 2개 부문 1위
상태바
락앤락, 3년 연속 中 브랜드파워 지수 2개 부문 1위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14일 10시 5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락앤락, 3년 연속 中 브랜드파워 지수 2개 부문 1위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5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밀폐용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락앤락은 2위인 타파웨어(Tupperware)와의 격차를 270점 이상 벌렸다. 보온병 분야에서도 일본 유명 브랜드 타이거(Tiger)를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타이거와 150점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중국 내 보온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산하 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실시한 이번 C-BPI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 중국 내 30개 주요도시, 1만1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7800여개 브랜드들의 인지도·충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총 158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그 중 해외브랜드가 51개 분야를 차지했다. 락앤락 외에 1위를 차지한 국내 브랜드로는 컬러TV부문의 삼성과 자동차 부문의 현대자동차가 있다.

락앤락 신동훈 중국법인 총괄 부사장은 "2004년 중국 진출 이후 플라스틱 밀폐용기 및 물병으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등 소재 다변화와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에서 토탈 주방 생활용품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내에서 밀폐용기, 보온병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품군에서도 브랜드파워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