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세탁력·헹굼력 강화 '공기방울 4D 세탁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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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세탁력·헹굼력 강화 '공기방울 4D 세탁기'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02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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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세탁력∙헹굼력 강화 '공기방울 4D 세탁기'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동부대우전자(부회장 최진균)는 '글로벌 플랫폼' 프로젝트의 1번째 신제품 '공기방울(에어버블) 4D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은 동부대우전자가 전세계 소비자에게 '고품질 실용가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준비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을 기본 채택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 헹굼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일반 전자동세탁기에 비해 세탁력을 55% 이상 향상, 옷감의 재오염과 손상을 40%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중앙날개와 6개의 넓고 좁은 세탁날개를 교차해 구성한 '4D 버블러' 세탁판을 채택했다. 강력한 원기둥 입체물살과 리드미컬한 물살을 동시에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수류의 세기를 41% 강화, 세탁력 극대화와 옷감 꼬임을 최소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헹굼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세탁조 상단에 위치한 노즐을 통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클린젯 샤워기능'을 적용, 헹굼기능 작동 시 남아있는 세제를 꼼꼼하게 헹궈낸다.

진동을 흡수하는 4중 서스펜션,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주는 오토밸런서, 정상범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안전레버 등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VC: Noise Vibration Cotrol)를 채용했다.

15kg 최상급 모델(DWF-15GAEC)에는 모터와 세탁조가 직접 연결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했다. 세밀한 제어기술을 통해 공기방울 물살의 다양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소음과 에너지손실도 최소화했다.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에 대해 12년 무상보증을 진행한다.

동부대우전자는 '공기방울 4D 세탁기'를 광주와 멕시코 생산공장에서 양산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13kg, 15kg 급 3종이 출시되며 국내 판매기준가는 각각 40만원대~60만원대로 책정됐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일 회사 창립기념식에서 "글로벌 플랫폼 제품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제공하고 제품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한 소비자 중심의 제품"이라며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신모델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고품질 실용가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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