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쁘띠첼 디저트 '스윗롤' 3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 디저트 브랜드 쁘티첼이 냉장 디저트롤 신제품 '스윗롤'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쁘티첼 스윗롤은 백화점, 디저트카페, 전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지마롤과 같은 고급 생크림 콘셉트의 제품이다.

스윗롤은 신선한 우유크림을 케이크 시트로 감싼 냉장 디저트롤이라는 점을 내세워 상온 유통되는 빵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가공버터와 마가린이 아닌 식물성크림과 생크림을 사용해 제조됐다. 크림과 케이크 비율을 6대 4로 맞춰 부드러운 크림의 비율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무균실에서 제조한 후 밀봉 단계를 거쳐 잔여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산소흡수제를 동봉해 내놓는다. 당일제조∙당일출고 원칙의 냉장유통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 쁘띠첼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문화가 가속화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전문점 수준의 차별화된 맛과 신선함을 무기로 국내 베이커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밀크, 딥캐러멜, 핑크스트로베리 등 3종의 가격은 각 2480원이다.

김은주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