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원유분할매수 랩 2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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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원유분할매수 랩 2호 출시
  • 김광균 기자 kk9640@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24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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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광균 기자] KDB대우증권이 원유에 분할투자하는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Wrap) 2호'를 출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WTI원유선물의 가격수준에 따라 원유선물ETF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WTI원유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45달러 이상이면 전체자산의 50%를 원유선물ETF에 투자한다. 이후 추가적으로 WTI원유선물 가격이 2.5달러 하락할 경우 10%씩 원유선물ETF를 추가 편입한다.

또 국내 상장된 원유선물ETF에 투자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으며,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김경식 파트장은 "지난해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서부텍사스유(WTI)가 지난 1월28일 종가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44.45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최근 미국의 셰일오일 시추설비 감소가 원유공급축소와 가격 상승까지 이어지는 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원유분할매수 랩은 분할매수전략으로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 유가반등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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