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무주리조트 스키장 내 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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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무주리조트 스키장 내 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0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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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무주리조트 스키장 내 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알펜시아리조트 '대관령 한우촌',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세븐일레븐' 등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31곳 내 음식점 129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할 예정 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알펜시아리조트 '대관령 한우촌' △알펜시아리조트 '아리랑' △에덴벨리 '에덴코도 레스토랑' △부곡하와이 '제일홍업 집단급식소' △통도환타지아 '스낵하우스' △통도환타지아 '장우동' △통도환타지아 '김밥천국' △미리내눈썰매장 '미리내수련원 집단급식소' △양지파인리조트 '파인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세븐일레븐 덕유산 설천 하우스점' 등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2개소) △보존식 미보관(1개소) △영업자준수사항 위반(3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개소) △시설기준 위반(2개소)다.

식약처가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정상 작동하지 않은 14곳의 물을 검사한 결과, 음식점 내에서 판매되는 음식 조리나 식수가 아닌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2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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